국민의힘, 야당 역할 상실? 인사 검증 '힘' 빠진 이유최근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과거 같으면 낙마로 이어졌을 도덕적, 법적 결격 사유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국민의힘은 왜 야당으로서의 동력을 상실한 것일까요?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인사청문회, 논란 속 진행... 과거와 달라진 분위기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논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SNS 게시물 논란 등, 과거였다면 거센 비판을 받았을 사안들이 큰 이슈화 없이 묻히는 분위기입니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