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9월 15일 네이트에 전재된 중앙일보 보도는 가명 처리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사례를 소개했다. 제목만으로 특정 개인의 실제 사정이나 결말을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신고 뒤에도 협박성 연락이나 주거지 주변의 위협이 이어진다는 호소가 있다면, 혼자 맞서기보다 안전 확보와 기록 보존을 먼저 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학교폭력 신고 뒤 협박이 이어지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이번 보도는 ‘민지’라는 가명의 17세 학생이 선배들의 괴롭힘과 협박성 메시지를 겪었다는 이야기로 출발한다. 기사에는 피해 부모가 학교에 신고한 뒤에도 불안이 가라앉지 않아 외부 도움을 알아보는 과정이 담겼다. 보도 속 인물과 상황은 가명 사례이므로, 이 글은 기사에 등장한 정황을 확정된 범죄 사실이나 일반적인 사건 경과로 확대하지 ..